차체부품으로 적용이 확대되는 테일러드 블랭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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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생산공정에서 두께가 같은 동종강재뿐만 아니라 두께가 다르고 이종강재인 판재를 두 판 이상 미리 용접한 다음에 성형 등 후속 가공과정을 거쳐 소정의 차체 부품을 만드는 테일러드 블랭크 방법은 차체의 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경량화를 이룰 수 있는 요소기술로서 초경량 차체의 제작에 핵심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테일러드 블랭크에 사용되는 레이저 빔 용접은 용접부 형상의 유연성 및 생산 라인의 자동화 측면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레이저 빔 용접은 집속 빔의 직경이 작으므로 용접부의 정렬도, 갭, 단차 등 용접부의 형상을 정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 레이저 빔 용접으로 테일러드 블랭크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용접부에 결함이 발생하면 테일러드 블랭크의 성형성을 해치고 자동차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용접생산 공정에서 레이저의 플라스마, 스패터(spatter) 등의 거동을 음향방사 또는 광신호를 이용하여 관측함으로서 레이저 빔 용접의 변수들을 점검하고 용접부의 품질을 예측하는 용접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채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 테일러드 블랭크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강판의 정렬과 이송, 용접 지그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테일러드 블랭크용 레이저 용접시스템의 개발과 활용이 중요하다. 그리고 알루미늄 합금으로의 전개, 비선형 테일러드 블랭크의 개발, 테일러드 블랭크의 공급시스템 구축, 테일러드 블랭크의 최적화/성형성 예측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통해 테일러드 블랭크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국인 우리나라는 외국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테일러드 블랭크용 레이저 용접시스템, 용접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
- 저자
- Hisashi HAYAS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42(10)
- 잡지명
- 프레스기술(M17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54~58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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