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집물질에서의 원자의 침강(Sedimentation of atoms in condensed matter)

전문가 제언

□ 이 글은 일본 Kumamoto대학 극한환경연구센터에 근무하는 T. Mashimo가 쓴 논문을 과학 잡지 금속 Vol. 74, No. 10, (2004)에 특집으로 기고한 내용이다. 저자는 이 분야의 연구에 대하여 논문이 다수 발표가 되었고, ‘중력 유발 확산 연구’에서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과학자이다.

□ 화학 반응은 반응 물질의 구성 성분, 구성 성분의 외각 전자의 분포에 의하여 반응 생성물의 윤곽이 대개 들어나게 된다. 그러나 의도하고 있는 화합물을 합성할 때는 촉매를 비롯한 반응 조건이 구비되어야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 여기에서는 반응 조건 가운데 일반 화학 실험에서는 설정이 불가능한 초중력의 분위기에서 화합물 구성 원소의 입자 배열 편향을 여러 중력장 조건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중력장의 변화에서 나타난 화합물과 보통 상태에서 얻어진 화합물의 물성 변화를 비교 연구하는 분야를 다루고 있다. 일종의 강제 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다.

□ 특수 환경에서 일어나는 반응으로 현재 시도되고 있는 조건은 고압, 고 자장, 저온, 무중력, 초중력 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서 고압 반응에서 다이아몬드의 합성과 저온 반응에서 아란, 보란, 실란 계열 유기 화합물의 합성 이외 별다른 성과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허한 우주에서 소립자가 원자핵을 형성하고 거기에 전자궤도로 벽을 만들어서 각종 원자가 생겨나온 것도 하나의 대자연의 힘에 의한 강제 반응일 것이다.

□ 초중력에서는 화합물의 구조를 변화하여 물성을 달리하는 이성체를 합성하는 좋은 방법으로 생각하나, 선진국 이외에서는 이 실험을 수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아직 초중력에 대한 화합물의 구조 변이에 대한 실험 연구는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소재 분야에서 초중력 또는 무중력에서 소재의 제조실험이 멀지 않아 한국에서도 실시되리라 생각한다.

저자

MASHIMO Tsutomu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04

권(호)

74(10)

잡지명

금속(A112)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1019~1023

분석자

박*학

분석물

• 응집물질에서의 원자의 침강.pdf [176,741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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