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심장질환 영역에서의 재생의료(Regenerative Medicine in the Field of Congenital Heart Diseas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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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질환을 비롯한 체내 장기(臟器)의 재생에 대한 연구는 결국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나 장기로 성장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발견하게 되고 드디어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를 분리하고 배양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그러나 장차 태아로 자랄 수 있는 배아를 줄기세포로 이용하는 것은 살인행위나 다름없다는 여론 때문에 배아외의 줄기세포의 발견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제대혈이나 골수 혈액 등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냄으로서 성체줄기세포라고 하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다만 이들 성체줄기세포는 골수 등에 매우 적은 수(10만~1억개중 하나)로 존재하며 그 출처에 따라 줄기세포의 종류도 다르므로 이러한 여러 종류의 줄기세포들을 대량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각각의 기술이 개발되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무균돼지는 인체에 장기를 이식해도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인간면역유전자(hDAF)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바이러스나 균을 철저히 무균적으로 대량 양돈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오히려 장기재생을 위한 빠른 방법으로 유리할지 모른다.
□ 그러나 선천성이나 외상(外傷)에 의한 장기회손 등 급성인 경우에는 이들 장기재생술은 절대적인 치료효과를 볼수 있겠지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의해 손상을 입은 장기는 이를 이식한다해도 근원적인 만성질환의 완치가 없이는 일시적인 치료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는 만성질환의 근원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이제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완성되었으나 10만개로 추정되는 유전자의 기능 추적은 시작에 불과하다. 만일 이러한 유전자치료가 가능해진다면 이를 병행한 장기재생술에 의해 만성질환의 정복도 멀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 저자
- Tsukasa Ozawa ; Katsunori Yoshihara ; Yoshinori Takanas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20(5)
- 잡지명
- 일본소아순환기학회잡지(J53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499~506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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