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생성물 및 공기오염의 측정기술(Measuring Technologies for Combustion Products and Air Pollution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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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디젤자동차는 10µm 이상의 입자직경을 가진 매진에 대해서만 그 중량으로 규제를 받아 왔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디젤연료의 연소생성물 가운데 100nm 이하의 부유입자상물질에 의한 건강영향에 우려가 있어, 이의 계측을 위한 기법의 확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현재 디젤승용차의 보급률이 가장 높은 유럽에서는 유로-3이라는 디젤승용차의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규제기준이 보다 강화된 유로-4, 그리고 1008년부터는 유로-5로 점차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에는 디젤연료의 유황 함량에 대한 규제도 포함되어 있다.
□ UNECE(UN Economic Commissions for Europe)에서는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웨덴 및 영국이 참여하는 공해 및 에너지 실무그룹(GRPE)을 형성하여, 자동차 배기가스의 입자상물질의 측정방법에 대한 프로그램(PMP: Particle Measurement Program)을 수행하고 있으며, GRPE에서는 여러 가지 측정방법을 비교하여, 중량에 있어서는 Modified 2007 PM을, 입자직경 및 수의 계측에는 CVS + Thermo-diluter + CPC를 채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현재 디젤승용차의 수요를 막기 위하여 유로-4에서 규정하고 있는 배기가스 규제기준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뒤진 국내 자동차산업을 보호하였으나, 이제는 유로-3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수준을 구축하여, 유럽에 디젤차를 수출하고 있다.
□ 따라서 2005년에는 유로-3와 유로-4의 기준을 병용하고, 2006년부터는 유로-4 수준으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도록 대기환경규제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2005년부터는 디젤승용차의 국내시판이 허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 디젤연료의 유황함량이 유럽의 기준보다 높기 때문에, 이로 인한 대기오염의 증가와 인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된다.
- 저자
- Masataka ARA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83(929)
- 잡지명
- 일본에너지학회지(M37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692~701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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