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플라스틱 광섬유와 고화질영상의 실시간 통신(High-Speed Plastic Optical Fiber and Real-Time Communication with High-Resolution Motion Picture)
- 전문가 제언
-
□ 일본에서는 회사 및 각 가정의 초고속 인터넷 망에 광섬유를 이용한 정보통신이 보편화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정보통신이 요구되는 동영상에는 대용량의 광케이블 사용이 요구되는데, 석영계의 유리섬유는 플라스틱보다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대구경 광섬유 적용이 어렵다. 이에 따라 유연성이 뛰어난 아크릴계의 플라스틱 광섬유가 크게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현재 10Gbps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곧 100Gbps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고속 광통신은 동영상뿐만 아니라,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쌍방향 정보통신과 함께 고화질영상 정보통신 기술이 더욱 요구되는 분야라 할 수 있다.
□ 전(全)불화폴리마는 기존의 광파이버 구성 재료인 석영보다 저분산재료로써 사용 가능하고 파장대가 석영과 동등하게 근적외역(0.85~1.3μm)으로 넓어지기 때문에 10Gbps를 넘는 전송실현이 기대되며 전(全)불화 폴리마의 저 재료분산 특성에 의하여 Gi형 POF의 전송대역이 석영계 MMF의 값을 능가할 것이다. 50~100m의 단거리 네트워크 영역에서는 PMMA 및 PMMA-d8계 Gi형 POF를 이용하고, 100m를 넘는 장거리 네트워크에서는 전불화폴리마계 Gi형 POF를 이용함으로 사양에 따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것이다.
□ 플라스틱 광섬유는 석영계와는 달리 유연성은 뛰어나지만, 소재의 특성상 과격한 휨이나 외부 충격이 있을시 충격피로에 의한 스트레스성 크랙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위한 조성방법 및 가공방법 등에 더욱 많은 연구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저자
- Takaaki ISHIGURE ; Yasuhiro KOIKE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32(9)
- 잡지명
- 레이저연구(D21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591~595
- 분석자
- 홍*철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