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광도파로(Polymeric Optical Waveguid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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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터넷 이용의 증가와 함께 화상통신, 전자상거래, 재택근무, 웹 TV 등이 실현되면서 대용량의 정보 전송을 위한 초고속 광통신망의 구축이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초고속, 광대역 통신 시스템과 신호처리 시스템에서 광회로의 집적화가 불가피하여 평판 광소자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근년 WDM(파장분할다중) 방식이 개발됨에 따라 정보 전송 속도를 현재의 수백만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경제성과 양산성을 만족할 수 있는 저 손실 광도파로 및 초고속 광 신호 처리 소자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 종래의 광소자 및 부품들은 반도체 재료와 무기 실리카 계열의 재료가근간으로 되어 발전하였으나 초고속화에는 한계가 있으며, 또한 고가격이어서 상용화가 곤란하다.
○ 한편, 고분자 소재는 분자화학에 의해서 물질의 성질을 쉽게 제어할 수 있고, 또한 저가격, 고속응답, 광대역폭 등의 특징뿐 아니라 소자 제작 공정의 간편성, 가공 및 집적화의 용이성 때문에 실리카계 재료를 대체하기 위한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판단된다.
□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전자통신연구소를 위시한 연구소, 대학, 기업에서는 고분자 재료를 이용한 광도파로, 광 소재 및 부품 등, 광통신 시스템에 관련한 연구에 진력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통신부는 선도기반 기술개발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핫 엠보싱 공정 및 플라스틱 광소자 기반기술을 선정하고 지원하고 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고분자 미세 소자의 내구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킨 패턴 제작기술, 다채널 VCSEL 기반으로 고속이면서 대용량의 근거리 통신용 광 접속 모듈 등의 채용이 확대되어 광 접속 및 광배선 모듈의 시장이 대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자
- Saburo IMAMUR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32(9)
- 잡지명
- 레이저연구(D21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581~585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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