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휘발성 메모리의 현황과 전망(Technology trend of nonvolatile memory)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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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메모리 시장은 지난 1980년대 이후 PC 시장에서 메모리 분야의 견인차 역할을 하여 온 DRAM이 정체기를 맞아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휴대전화와 디지털 가전제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플래시 메모리가 급부상하면서 메모리 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 플래시 메모리는 PC의 주기억장치로 사용되는 DRAM과는 달리 전원이 차단되어도 정보가 지워지지 않는 메모리로서 낮은 전압특성에 따른 저소비전력과 빠른 접속속도, 심한 충격이나 진동에도 데이터의 손실을 막는 뛰어난 내구성, 콤팩트한 크기 등 다양한 장점에 의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 플래시 메모리를 견인하는 제품은 카메라 폰으로서 우리나라와 일본 등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디지털 카메라도 최근 몇 년 사이에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플래시 메모리 수요의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전자는 플래시 메모리의 후발업체이지만 지금까지 NAND형 플래시 메모리에 주력하면서 현재, 이 분야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60% 정도까지 차지하여 일본의 Toshiba사와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플래시 메모리의 또 하나의 축인 NOR형에도 본격 참여할 차비를 갖추고 있다.
○ 향후, 포스트 DRAM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면, 향후 4~5년간은 시장여건이나 기술발전 속도 측면에서 DRAM과 플래시 메모리 중심의 시장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차세대 메모리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 저자
- Fujio MASUOK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04
- 권(호)
- 73(9)
- 잡지명
- 응용물리(A005)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1166~1171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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