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조직공학: 현재와 미래(Bone tissue engineering: State of the art and future trend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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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된 인체의 조직과 기관을 복원하려는 노력은 오랫동안 시도되었고, 지금까지는 이러한 시도가 기계적인 제품으로 장기를 바꾸어주거나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장기의 제공자가 있으면 장기이식이 보편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장기를 제공할 수 있는 수는 환자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손상된 사람의 장기를 대처하려는 노력은 여러 가지로 시도되고 있다.
□ 최근에 생체조직공학에서는 생체조직의 구조와 기능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나아가서 생체대용품을 만들어 이식함으로써 기능을 유지, 향상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먼저 환자의 몸에서 필요한 조직을 채취하거나 다른 사람 혹은 동물에서 채취하여 세포를 분리한 다음 분리된 세포를 배양 증식시켜 생분해성 고분자에 심어 일정기간 체외배양한 뒤 이 세포구조물을 다시 체내로 이식하는 방법을 생각한다.
□ 필요한 기술로는 조직의 채취 및 세포의 분리, 세포배양, 생체재료의 합성 및 가공, 생체의 안전과 품질의 관리, 세포 유착, 조직형성, 이식 및 치료의 생물학, 공학 그리고 재생의학의 복합적인 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여러 가지 조직 중에 뼈 이식은 보편화되어 있으며 자가 뼈 이식은 면역관리에 문제점이 적고 주위조직으로부터 재생을 유도 할 수 있어 좋은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금속이나 세라믹 같은 재료와 탈광물로 된 뼈를 이용하고 있다.
□ 타인의 조직이나 다른 동물의 조직을 그대로 체내에 이식했을 때에도 조직을 얻기가 쉽지 않다는 점과 생체거부반응, 염증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이식된 생체재료가 다른 물질과 반응해 이물질 또는 독성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여러 가지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 최근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줄기세포를 골재생에 이용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보고는 중배엽줄기세포(mesechymal stem cell, MSC)와 성체줄기세포를 3차원 구조로 적절한 기공과 생분해성을 가진 scaffold를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으나 생물학과 재료공학분야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 저자
- Salgado, AJ; Coutinho, OP; Reis, RL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4
- 권(호)
- 4(8)
- 잡지명
- Macromolecular Bio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743~765
- 분석자
- 강*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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