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발전용 증기터빈(Steam Turbine for Captive Power Plant)

전문가 제언

□ 증기터빈은 다른 열기관에 비하면 구조가 간단하고 취급이 용이하며, 고장이 적고 수명도 길다. 한편 보일러 등에서 만든 고압증기를 사용하므로 시동할 때 회전력이 강하며 저속에서도 힘이 세고 역회전도 쉽지만, 열효율이 떨어지며 회전속도가 느린 것이 결점이다. 또한 큰 출력을 낼 수 없고, 보일러․복수기가 항상 필요하며, 소형이나 경량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열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터빈 입구의 증기온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 전력생산에 대한 세계적 추세는 생산의 자유화이다. 전력회사를 대신해 독립발전사업자(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s)가 발전을 해서 전기를 파는 시대로 들어서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많은 대기업 회사들은 에너지절약 추진을 위하여 자가발전 비율을 높이고 있다. 이는 전기 코스트 삭감과 동시에 에너지효율 향상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하는 것이 된다. 국내에서도 포스코를 비롯하여 일부 회사에서도 자가발전에 참여하고 있다.

□ 증기터빈의 고효율, 안정운전 요구에 응하기 위해서는 효율이 높은 염가의 증기터빈의 공급과 피구동기기의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의 터빈 개발과 편리한 운영과 간단한 보수유지로 운전할 수 있는 기기 개발이 요구된다.

□ 본문은 자가발전용 증기터빈의 일본 내 수요 동향과 최근의 기술개발 내용을 일본의 Misui조선(주)가 개발한 고속 2축형 터빈(TM2)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고신뢰성과 고효율의 터빈 개발은 전기 코스트 절감과 환경보호에 직결되며 높은 수준의 설계기술이 요구된다.

저자

Satoru TOKUNAG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04

권(호)

32(9)

잡지명

터보기계(B517)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533~537

분석자

이*옹

분석물

• 자가발전용 증기터빈.pdf [169,377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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