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 리그닌의 약리작용

전문가 제언

□ 리그닌은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와 더불어 목본류의 3대 구성 성분 중의 하나이며, 식물 세포간의 접착과 세포벽의 보강, 내수성의 부여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리그닌은 폴리페놀과 다당류가 결합된 형태이며 다른 항종양 다당류에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생물학적 작용을 나타낸다. 이러한 작용의 본체는 폴리페놀이다.

□ 섬잣나무의 솔방울에 함유된 리그닌은 탁월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갖고 있으며 에이즈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간염 바이러스 등에 효과가 있고 B림프구에 의한 항체 생산 촉진, 대식세포 활성화, 비타민 C의 작용 증강 등의 면역활성을 나타낸다. 이 중에서 리그닌의 항바이러스 활성이 갖는 중요성은 매우 크며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크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 리그닌은 바이오매스(biomass)로서의 비중은 높으나 현재까지의 활용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 앞으로 리그닌의 생화학적 자원, 에너지원, 화학공업 원료 등으로의 이용 가치가 높아질 것이며 리그닌의 약리작용을 이용한 다양한 의약품 개발과 그 외에 화장품, 건강식품 등의 첨가제 등으로의 이용도 활발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 리그닌은 주로 식물에 존재하지만 균류에서도 분리되었다. 지금까지 양송이, 표고, 느타리 등 40여종의 버섯에서 리그닌을 분리한 논문이 보고되었다. 균류 리그닌의 약리작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저자

Hiroshi Sakagam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46(9)

잡지명

New food industry(A035)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43~53

분석자

박*희

분석물

• 솔방울 리그닌의 약리작용.pdf [188,391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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