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활약하는 하수도 비즈니스 : 하수도 분야의 해외 전개 : [하수도 분야의 글로벌화 검토 위원회]의 대응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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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도는 상수도와 더불어 발전도상국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회기간시설로서, 상당부분 세계은행이나 아시아개발은행 등의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경우가 많다.
□ 이외에도 선진국들이 직접 차관을 공여할 때 이를 인프라인 현물로 공급하면서 자국의 기술자를 파견하고 교육시켜서 인맥을 형성하여 자국의 진출기회로 확대 이용하고 있다.
□ 특히 일본은 자국의 풍부한 자금을 활용하여 장기 저리의 차관을 동남아 국가 등에 공여하고 플랜트나 도로, 상하수도 등 사회기반시설의 공급을 통하여 상품의 진출까지 연결시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 지금까지 살펴본 일본은 하수도 분야에서도 그간 민간회사가 개별 진출한데 비해, 관민의 협동으로 제도적인 뒷받침 아래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서 관심을 끈다.
□ 발전도상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은 사실 선진국의 첨단기술보다 우리나라에서 소화시킨 실용기술이 보다 적합할 수 있으며, 인건비나 여러 면에서 우리나라 같은 중진국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더 필요로 하고 있어서 진출경쟁에 보다 유리할 수 있다.
□ 다만, 저리의 차관자금 확보가 관건인데, 이는 정부의 풍부한 보유외화를 활용하거나 연기금 투자를 이용하거나 또는 보다 유리한 해외자금을 유인하여 동반 투자토록 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
□ 최근 베트남에서 인프라 건설의 일환으로 하이퐁 시 하수도건설에 참여 기회가 열리는 등 기대가 되고 있는 만큼, 차제에 우리도 위에서 살펴본 일본과 같이 행정적인 제도의 뒷받침이 된다면 보다 유리하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 저자
- H. TAKAHAS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27(11)
- 잡지명
- 월간 하수도(B29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7~41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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