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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수소의 시대와 코제너레이션의 전망(Perspective on Distributed Cogeneration System in 21st Century, The Hydrogen Age)

전문가 제언
□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1997년 채택한 ‘교토의정서’가 2005년 2월 16일 공식 발효된다고 독일 Bonn에 위치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본부가 공식 발표하였다. 2012년까지 선진국들이 이산화탄소 들 6가지 종류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에 비해 평균 5.2% 줄이도록 규정했다. 한국과 중국·인도·브라질 등은 의정서에 가입은 했지만 개발도상국 지위를 인정받아 2차 이행기간(2013~2017년)에 감축할 온실가스 양에 대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개한 ‘세계 주요 에너지 통계’에 따르면 2002년 한 해 동안 한국이 배출한 온실가스, 즉 이산화탄소는 모두 4억 5155만 톤으로 국가별로는 세계 아홉째였다. 1990년에 비해 무려 2억2000만 톤가량 늘었다. 내년 발효되면 선진국들은 2013년 이후의 배출량에 대한 협상을 본격화할 계획이고 자신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에도 감축의무를 안기려 할 것이다. 이에 한국도 자체 감축 프로그램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 한국 석유수입의 중동 의존도는 일본의 87% 다음으로 높은 80%를 초과하고 있다. 한국 및 동북아시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이 지역의 에너지 안전보장이 최대의 과제이다. 지구온난화의 진행을 억제하면서 에너지 안정공급을 꾀하기 위해서는 동북아시아 3국이 천연가스의 개발과 운송, 더 나아가 그의 고도이용기술의 보급을 도모하고, 상호 간에 긴밀한 협력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그러나 석유와 같이 중동에 편재되어 있지 않고 세계적으로 넓게 부존(賦存)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북아시아에 가까운 시베리아에 세계 최대의 자원량이 미개발인 채로 잠자고 있다. 이것을 개발하여 파이프라인으로 운송하고 동북아시아 3국이 코제너레이션(cogeneration) 등 고효율이용기술을 보급시켜 가는 일이 적어도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전략일 것이다.

□ 21세기 전반까지는 여전히 원유가 주된 에너지원이 될 것이나 점차 대체 에너지원이 나타날 것이다. 1차적으로는 석탄, 천연가스, 바이오매스이고 새로운 에너지 운송수단(특히 수소)이 등장할 것이다. 이들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난제와 원가 문제를 극복해야만 한다.
저자
Masaru Hirat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04
권(호)
27(9)
잡지명
Petrotech(N331)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698~704
분석자
김*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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