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산화물의 나노구조를 활용한 기능개발(Creation of New Functions by Controlling and Utilizing Nanostructures in Transparent Oxide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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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화물들은 원소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한 물성을 나타낸다. 전기적 특성으로 전도체, 부도체, 초전도체, 자기적 성질로는 상자성, 강자성, 반자성과 반강자성 그리고 광학적으로는 투명, 반투명 및 불투명 등 여러 가지 성질을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산화물들이 차세대 정보 기술의 주축으로 응용되고 있다. 유전체 산화물은 차세대 메모리 소재의 핵심 부분으로 응용이 뛰어나고 광학 소재 및 비선형 광학 소재와 전도성 산화물은 디스플레이 및 광 특성 이용 재료에 이용될 수 있다.
□ 최근 전자 회로 부품이 점점 투명화 되어 전자 회로 전체를 투명화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2000년 일본에서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인 전도성 폴리머를 발견하여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후 플라스틱도 물성을 지배하는 전자 흐름을 적절하게 제어하면 전기가 통하는 물질로 생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2003년 일본에서 투명한 트랜지스터가 개발되어 가까운 장래에 컴퓨터 등의 전자 기기 내부에 사용되는 부품이 투명한 트랜지스터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산화물 반도체의 연구에서는 산화물 In, Ga 등의 희소 금속이나 Cd 등 중금속의 환경에 직결되는 금속을 포함한 재료가 아닌 것들을 환경 친화적인 유비퀴터스(ubiquitous)원소로 치환하여 같은 기능이 발휘되도록 하는 것이 21세기 재료 개발 과제 중의 하나이다. 이에 대해 재료의 기능을 구성 원소가 아닌 나노 구조를 제어하도록 설계하여 반도체의 친환경성 재료 개발을 시행하는 것도 하나의 친환경성 재료 개발 방법이다.
□ 여기서는 재료의 나노 구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연구를 추진하여 Ca, Al, O를 포함한 산화물 결정의 나노 구조의 기능 개발과 산화물 결정 내에서 형성된 천연 나노 구조를 이용한 디바이스 개발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또한 투명 재료에 광으로 나노 구조를 형성하여 그 기능과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아모르퍼스 네트워크 구조 제어에 의한 산화물 글라스의 자외선 영역 전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 저자
- Hideo Hosono ; Toshio Kamiy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55(9)
- 잡지명
- 화학공업(A02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683~691
- 분석자
- 오*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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