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계유체와 폴리머 물성(Effect of Supercritical CO2 on Polymer Propertie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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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임계유체의 용매효과를 이용한 추출 및 확산반응을 화학공정에 응용하고자 하는 연구는 1980년대부터 진행되어 왔다. 최근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유해성이 높은 유기용매의 대체용으로 안정성이 높고 용매로 이용가치가 있는 초임계 CO2나 초임계수의 활용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고분자 성형가공 분야에서는 CFC나 부탄가스 대체용으로 임계압력과 임계온도가 낮은 CO2를 발포제로 이용한 미세 발포체의 제조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 초임계유체 중에서 CO2, 질소, 물은 환경부하가 적으면서 자연계에 대량 존재하므로 합성수지 발포 및 가소화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질소는 임계온도가 147℃로 용매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지만 고압에서 수지에 용해되므로 물리발포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CO2는 임계온도가 31.1℃이므로 상온에서 고온까지 작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초임계유체의 응용초기에는 합성폴리머의 탈용매 및 휘발성 물질 제거에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정밀고차구조제어 등에 응용되고 있어 새로운 기능성 재료를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초임계유체는 고압에서 물질을 용해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 고분자계에서 불소계 폴리머를 용해시키는 데 활용되고 있으며, 폴리머 상의 관점에서 보면 초임계유체는 거의 압력에 비례해서 폴리머를 팽윤 및 가스화 시키는 특성을 갖고 있어 앞으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새로운 성형공정에 의한 기능성 제품이 생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물성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분자론적인 해석과 수지개발에 의한 새로운 성형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 저자
- Masahiro Ohshim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77(8)
- 잡지명
- Journal of the society of rubber industry, Japan(C21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66~271
- 분석자
- 홍*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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