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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CO2포획,저장 및 재사용 잠재력(CO2 capture, storage and reuse potential in Finland)

전문가 제언
□ 핀란드 정부는 지구온난화 가스인 CO2를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핀란드의 국가기술 및 기후변화 프로그램(Climtech)에 의해 산업체 또는 발생원에서 CO2의 포획, 지하 저장하거나 또는 산업체 등에서 CO2의 재사용 방안을 검토하고, 장거리 배관에 의한 수송을 통하여 북해 해저 또는 천연가스, 석유 유전의 지하에 저장하는 방법, 해외로부터 탄소가 없는 청정연료 인 수소 또는 전력의 수입 및 CO2를 탄산염 등의 광물자원과 반응하여 제거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술 및 경제적인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Climtech 프로그램의 기술적인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핀란드의 1999년에 화석연료에 의한 CO2 배출량은 5,680만 톤/CO2-eq로서 이는 1990년의 배출량보다 약 5.6% 증가한 량으로서 다른 분야의 지구 온난화 가스의 억제에 의해 핀란드의 Kyoto협정에 의한 국가 총 GHG 배출량은 대략 199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할 수 있었다. 핀란드에서 CO2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산업체는 펄프, 제지, 음료수, 식품 가공 공장과 금속공업 분야이다. 최근 펄프, 제지공장 및 식품공장 등에서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되어 CO2 이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 그러나 이 같은 산업체의 이용이 증가한다 해도 생산되는 CO2 배출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CO2 배출이 가장 많은 산업체는 정유, 석탄발전소, 제철소 등으로서 이들 배출되는 CO2를 500~1,000Km 떨어진 북해와 Barents해에 위치한 가스전과 유전에 장거리 배관망을 이용하여 CO2를 수송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고 또한 광물과 삼림, 바이오매스분야에서도 상당한 량의 CO2가 제거 가능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지, 펄프, 식품, 음료수 공장 등에서 핀란드의 혁신적인 CO2 재사용 기술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폐광 ,해저 등에 CO2를 저장하는 방안과 외국에서 전력을 생산하거나 또는 전력을 수입하는 등의 다양한 CO2 절감 방안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여 국가 총 GHG 발생량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
T.Koljonen, H.Siijavirta, et al.
자료유형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4
권(호)
29(9-10)
잡지명
Ener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521~1527
분석자
박*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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