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의 목적은 골 질량의 증가, 골 흡수의 억제, 골형성의 자극에 의한 골 재형성 과정의 감소,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 감소 등에 있다. 골다공증 치료의 목표는 골절을 예방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며 그 기능을 보존하는데 있다. 골다공증 치료에는 더 이상의 골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약물들이 이용되고 있으며 골절의 위험은 가능하면 약물 사용이 아닌 방법이 바람직하다. 골다공증 관리의 중점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사습관, 적당한 체중 유지, 걷기 운동이나 다른 체중 부하운동 같은 적당한 운동과 골 손실을 예방하는데 있다. 골다공증은 치료와 더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성장기에서부터 충분한 운동,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고 유전적으로 결정된 최대한 골량이 형성되도록 해야 하며 폐경이 되면 골 밀도 검사와 함께 골다공증 위험인자를 점검하여 가능한 골 손실이 적게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골절의 위험에 대한 환자의 교육과 육체적인 안정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개인적인 프로그램의 개발도 매우 중요하다.
□ 골다공증의 예방에 관련된 인자는 여성노인의 에스트로겐 결핍, 여위거나 체중부족, 흡연, 과음, 초경이 늦을 경우, 45세 전 갱년기, 운동 부족, 수술 경험한 사람, 골 밀도 1 이하인 사람, 무배란, 무월경,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합병증이 있는 사람, 암 환자, 약물 복용자 등을 들 수 있으며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은 술, 담배, 카페인 섭취의 주의와 같은 생활양식의 변화와 식사조절, 운동 등을 들 수 있다.
□ 골다공증의 치료법은 크게 나누어 식이요법(칼슘의 섭취), 운동요법, 약물요법, 비약물요법 등을 들 수 있으며 골량을 증가시키고 골의 질을 호전시키는데 있는데 아직까지 골의 질에 대한 연구는 충분치 않아 현재는 골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실정이다.
□ 골 흡수를 억제하는 약물들의 예를 들면 에스트로겐 대체요법,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변형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s) 칼시토닌, Bisphosphonate 유도체, 비타민 D 제제, 칼슘배설 억제작용이 있는 이뇨제들이며 골 형성을 촉진하는 약제들은 조골세포 증식인자인 불소, isoflavone의 유도체로서 여성호르몬의 성질을 갖는 이푸리푸라본, 부갑상선 호르몬(PTH) 등인데 PTH 투여는 골절예방에는 뛰어난 효과가 있지만 칼슘흡수를 증가시키지 못하며 피질 골에서 골 손실을 가져올 위험이 있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칼시트리올, 에스트로겐, 알렌드로네이트를 병용투여하여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기타, 골격 구성성분인 칼슘, 남성호르몬 안드로겐(anabolic steroid)인 nandralone decanoate, tibolone, oxandrolone, 성장호르몬(GH), 스타틴(statins) 및 스트론튬(strontium ranelate)은 골 형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에 의한 압박 골절의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비약물요법은 최소 비침습수술로서 경피적 척추성형술(vertebroplasty)과 척추후만성형술(kyphoplasty) 등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