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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정보

홋카이도에 있어서 아라이구마 대책(raccoon Control in Hokkaido)

전문가 제언: □ 토착화된 외래종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사전검토 작업과 구체적인 포획계획이 있어야 하겠다. 이 보고서는 홋카이도 지방정부차원에서 미국 산 너구리인 아라이구마를 효과적으로 구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사전검토 작업으로 대책검토위원회를 구성하여 생태조사와 함께 포획을 위한 각종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초로 기본방침과 행동계획을 작성하며, 필요에 따라 야생화 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 기본방침으로 대책의 목적과 최종목표를 설정하며, 행동계획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외래종의 서식밀도에 의한 지역을 구분한다. 구분된 지역의 실태에 따라 구제계획을 수립하고 행동계획 달성을 위해 주민 홍보활동, 긴급고용제도 활용이 추가되었다. 구제 기간도 10년에 이르는 장기간으로 하고, 지역구분에 따라 포획수량 목표를 다르게 하여 지속적이고 과학적인 활동을 도모하였다.

□ 우리나라도 토착화된 외래종 구제를 위해 일시적이고 이벤트성 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지속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위해 본 보고서를 참조하기를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