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열분해에 의한 난분해성 유기폐기물의 처리기술(Treatment technology of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by means of hydrothermal decomposition method)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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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이나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서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내분비계 교란물질(endocrine disrupter) 중의 하나인 PCB는 1960년대에 오염물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미국에서는 1976년에 생산이 금지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생산 유통이 금지된 상태이지만 PCB의 피해는 아직도 계속 보고 되고 있으며 많은 양이 행방이 알려지지 않은 채 지구적 증류로 전 지구에 퍼지고 있다.
□ 전기 기기의 절연유, 열 교환기의 열매체유 등 폭 넓은 공업 분야에서 사용되어온 PCB는 생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문제가 되어 일본에서는 72년에 생산이 중지되면서 사용 중인 PCB는 유효한 처리수단이 없는 채로 30년 이상이라는 긴 시간동안 보관되어 왔다.
□ 최근에는 안전하고 확실하게 PCB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일본 내 여러 회사에서 개발되고 처리를 위한 법적인 조치가 강구되어 일부회사는 정부의 허가를 얻어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소개하는 기술은 일본의 미쯔비시 중공업이 개발한 수열(水熱) 분위기에서 PCB를 무해한 물질로 완전히 분해하는 공정으로서 실증실험을 완료하고 실제 가동 증인 공장의 운영 결과의 개요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 난분해성 유기염소화합물은 아임계∼초임계상태의 수열(水熱)분위기 상태에서 분해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초임계수를 이용하여 분해, 무해화 하는 기술의 특징은 환경에 무해한 물을 사용하며, 분해가 단기간에 이루어지므로 반응기 용적 당 처리량이 커지고, 처리에 따른 새로운 오염물질 발생이 없으며, 유기물은 골격구조까지 분해되므로 재합성의 위험이 없다는 점 등이다. 따라서 이 기술은 PCB 뿐만 아니라 소각이나 용융, 증발 등의 방법으로 처리가 어려운 여타 유해 유기화합물의 처리에도 응용할 수 있는 기술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Katsuhiko Shinoda ; Yoshiki Yamaguchi ; Noboru Kawamoto ; Takasi Yamamo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3
- 권(호)
- 32(11)
- 잡지명
- 환경기술(G25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878~882
- 분석자
- 이*옹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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