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계수 및 초임계수를 이용한 폐기물처리의 현황과 과제 (The present condition and problem of Waste Treatment using Sub-and Supercritical Water)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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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년, 고분자 폐기물의 소각처리에 의한 2차 대기오염이 비난의 대상이 되면서 아임계수 및 초임계수에 의한 반응으로 고분자 폐기물을 가수분해하여 무해화할 뿐만 아니라 재이용하거나 유효한 화학원료로 회수 이용하는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초임계수에 의한 폐기물처리 기술의 실용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 초임계수는 액체(물)에 비해서 점도가 낮고, 기체(수증기)에 비해서는 밀도가 매우 큰 물질 상태로 액체나 기체에 비해 매우 다른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청정기술의 요소기술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현재, 우리나라에서 고농도의 난분해성 폐수 오니 및 고분자 폐기물처리에 폭넓게 사용되는 기술은 소각법이지만 소각에 의한 다이옥신, NOx SOx 등의 2차 대기오염 물질을 억제하기 위한 방지설비가 대규모로 설치되어야 하기 때문에 처리설비의 초기 투자비가 크고 운전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문제가 있다.
○ 국내의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에서는 실험실 규모의 연구설비에 의한 초임계수 산화법(SCWO : supercritical water oxidation)에 의한 폐수 및 폐기물을 산화분해하는 연구가 많이 추진되고 있다.
- 대표적인 예로는 한화석유화학(주) 중앙연구소가 서강대학교와 한국화학연구소에서 보유한 실험실 단계의 초임계 유체 기술과 SCWO 기술을 공동 연구하여 파일럿 규모의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실용화 단계에 있다.
□ 초임계수를 이용한 환경분야에의 응용으로는 폐수처리, 독성 물질의 분해, 고분자 폐기물의 분해 등이 가능하며, 향후 기존의 환경부하가 큰 폐수 및 폐기물처리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해결책으로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Takashi Saeki ; Hiroyuki Daimon ; Koichi Fujie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3
- 권(호)
- 32(11)
- 잡지명
- 환경기술(G25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847~851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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