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지역에서 건성침적모니터링 :Dry deposition monitoring in East Asia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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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적에는 빗물과 함께 강하 침적하는 습성침적과 에어로졸 형태로 직접 침적하는 건성침적이 있는바, 건성침적은 습성침적에 버금갈 정도로 많으며, 이는 대기의 난류 강도와 지표면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 건성침적은 기체성분이 발생되는 지역 인근에서 가장 심한데, 이는 황산과 질산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며, 이러한 건성침적이 확산되어 계절풍 등을 타고 광역이동하면서 강하 침적되므로, 침적속도를 예측하기 위한 침적모델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 최근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개발 확대에 따라 각종 공해물질이 증가하고 대기 중으로 확산되면서, 인접 국가들에도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광역적인 접근으로 산성비 문제를 연구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 산성비 등은 인접국가의 영향을 고려해야 실효성이 있으며, 동북아에서 오염물질 배출량의 변화에는 중국의 영향이 커서 황사현상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주도 아래 한, 중, 일 삼국의 LTP 프로젝트가 먼저 추진되어, 최근 우리나라 공해물질의 20%정도가 중국의 영향이라는 정량적 연구결과가 나오고 이를 중국이 인정하는 성과도 올리고 있다.
□ 본문에서는 동아시아 12개국이 참여하는 EANET에서 건성침적 모니터링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데, 측정치의 광역적 수집과 정도 높은 데이터 관리는 각 프로젝트마다 공통된 과제가 될 것이다.
□ 따라서 우리도 참여하고 있는 EANET와도 적극 연계 협조하면서 정밀도 높은 장치 도입과 데이터 교환 등의 연계활동을 강화하면서 인재육성에 나선다면, 환경 기상분야에서 중요한 위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저자
- Norio Fukuzak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3
- 권(호)
- 32(11)
- 잡지명
- 환경기술(G25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890~894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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