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드공법 : 복공의 새로운 이음구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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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Deido 고속도교통영단은 일본 내에서 최대규모의 사영지하철회사로서, 토쿄의 난보쿠센(南北線), 도자이센(東西線) 등의 노선을 건설ㆍ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단선, 복선, 3선의 지하철터널을 실드공법으로 직접 굴착한 경험이 많다.
□ 일본 토쿄는 연약한 충적층으로부터 경질의 점성토층까지 지질구조가 복잡하고, 단선부터 3선까지 지하터널의 구경이 차이가 있어, 실드공법으로 굴착한 터널의 복공용 세그먼트도 다양하고, 이를 잇는 이음의 구조를 달리하여, 경우에 가장 적합한 구조를 채택해야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 특히 일본은 2001년 법을 개정하여 지하 심부에 대해서는 기반시설을 설치할 때에는 개인의 재산권을 제한할 수 있어, 100~150m에 달하는 지하심부를 개발하여 지상에는 설치가 곤란하거나, 지하에 설치하는 것이 알맞은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 Deido는 실드터널공사에서의 많은 경험을 살려, Metro개발(주)과 공동으로 다양한 형태의 세그먼트 및 그 이음을 개발하여, 시험에 의하여 그 성능을 확인하고, 경우에 가장 적합한 형태를 채택하여 건설공기의 단축을 도모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대규모 실드터널은 부산 지하철2호선의 수영강 종단부에서 처음으로 굴착하였으며, 광주지하철의 일부구간에서 사용된 실적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개착방법으로 굴착하고 있다.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가격이 비싸더라도 터널굴착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건설공기를 단축하기 위해서는 실드공법의 채택이 최선인 것으로 판단한다.
□ 실드터널 굴착경험이 싸여야 세그먼트 및 그 이음의 연구가 이루어져, 최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저자
- Keiji OISHI; Yasushi MURAMATSU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3
- 권(호)
- 58(12)
- 잡지명
- Civil engineering(A108)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6~53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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