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비파괴검사기술 동향
- 전문가 제언
-
□ 일본정부(국토교통성)는 현재 “사회자본의 건정성 평가를 위한 비파괴검사기슬”을 주요연구개발테마로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다. 1970년대 이후 많이 건설된 건물, 고가도로, 교량, 항만, 산업시설 등 대형콘크리트구조물과 강구조물에 대한 안전성진단이 그 목적이다.
□ 구조물을 해체하여 신규건설하는 데는 엄청난 자본이 투입되어야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기존구조물의 건전성평가를 통해 재활용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전제가 이 프로젝트의 배경이며, 비파괴검사는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 제기되어 있는 상황이다.
□ 이 자료에서 소개되고 있는 비파괴검사기술 대부분은 국내에도 이미 도입 또는 개발되어 응용되고 있다. 특히, 대형 원자력발전소건설과 중화학공업시설의 안전성평가과정을 통해 비파괴검사기술 응용능력이 크게 향상된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지난 10여년 사이에 발생한 건물붕궤, 교량붕궤, 지하철붕궤사고 등의 대책으로 공사 및 운용상의 안전관리와 안전성평가기준이 강화된 점이 안전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자료가 제시하는 일본의 예는 우리나라에 두 가지 중요한 점을 시사하고 있다.
○ 첫째, 내진설계가 가장 잘 되고 있는 일본이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에 건설된 콘크리트/강구조물에 대한 국가차원의 안전성 진단프로그램을 추진시키고 있는 점(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산업사회, 도시화가 진척되면서 건설된 노후구조물이 많은 것으로 제시)
○ 둘째, 현재 이용되고 있는 이러한 구조물검사를 수행하는데 보완하거나 새로이 개발해야할 비파괴검사기술이 많은 점을 인정하고 주요프로젝트로 R&D를 추진하고 있는 점이다.
□ 비파괴검사기술이 사회자본의 건전성에 기여하는 만큼 이 기술에 대한 국가적 관심, 특히 신기술개발과제에 반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 저자
- EIKI Matsumur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59(1)
- 잡지명
- Civil engineering(A108)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6~61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