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의 리뉴얼과 그레이드 업 : 오사카시에 있어서 오니 처리 시스템의 재구축과 고도화에 대하여 : 해노강 하수 처리장의 오니 처리 시스템 재구축 사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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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1999년 말을 기준으로 전국에 가동 중인 하수처리장은 150개소로서 시설용량은 하루 1770여만톤에 이르고 있으며 2005년까지 하수도 보급율을 80%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탈질, 탈인 과정이 주가 되는 3차 처리까지 실시하는 처리장의 비율이 3.3%인 것을 2005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추진 할 계획이며 수량위주로 관리되고 있는 오염물질 관리방식을 오염 부하량 개념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오염물질 총량 관리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발생되는 오니의 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대한 처리방안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 국가환경기술정보센터(KONETIC)의 자료에 의하면 2000년 말 현재 하수종말처리시설에서 연간 170여만 톤의 오니가 발생되었으며 이중 110여만 톤(64%)을 해양 투기하였고 매립이 25%, 재이용은 불과 88000여 톤(5%)이라고 한다. 구미나 일본에서는 이러한 오니의 폐기가 환경오염에 커다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자체 예산이 지방에 따라 크게 다르기 때문에 대도시나 공단이 밀집된 지역을 제외하면 매우 열악하여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환경시설에 대한 투자는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 하수도의 1, 2차 처리에서 발생되는 오니처리는 물론 여러 가지 방법이 가능하지만 생물학적인 오니이므로 이를 비료나 사료로 활용하는 방법이 재활용 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러나 이 오니를 직접 비료로 사용할 수는 없으며 이를 다시 소화조에 의한 혐기발효를 거쳐야만 하는데 이때 발생되는 메탄가스는 연료로 이용하며 오니의 양도 급격히 줄어들 뿐 아니라 이로서 발생된 2차 오니는 매우 유효한 비료로서 사용가능하다. 단 소화조의 시설투자 등 부담이 크기 때문에 현재 에너지 관리공단 등 정부의 지원이 있으나 보다 공익적인 관점에서 환경부, 산자부 그리고 농림부등으로부터 다각적이며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저자
- Kamahasi Sigeyuk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3
- 권(호)
- 40(494)
- 잡지명
- 하수도협회지(L107)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6~30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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