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의 안전 관리 : 풍력발전설비의 낙뢰피해 대책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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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쿄토의정서의 규정에 따라 2008년부터 2012년의 5년간 1990년에 비하여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연평균 6% 감축하도록 되어 있어,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서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 지열 발전 등의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 이 가운데 풍력 발전은 2002년 말 현재 이미 설비용량으로 460MW가 설치되어 있으며, 2010년에는 3,000MW를 풍력 발전으로 공급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일본의 풍력 발전은 풍황이 좋은 토호쿠와 호쿠리쿠 지역에 집중되어 있지만, 이 지역은 또한 겨울철에 특히 일기불순으로 인하여 번개와 벼락이 잦아, 이로 인한 풍력 발전소의 피해, 특히 풍차 날개의 파손이나 전기ㆍ제어 설비의 소실과 같은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 최근에 이르러 풍력 발전설비는 2MW의 대형 위주로 건설되고 있고, 5MW짜리도 시험 운전하는 등 대형화에 의하여 타워의 높이도 높아져, 낙뢰에 의한 피해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
□ 이시카와현 고이시케봉에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사제의 풍력발전소 한 곳에서만 6회에 걸쳐 낙뢰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우선 필요한대로 전기ㆍ제어설비의 피뢰대책은 수립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풍차 날개에 대한 피뢰 대책은 아직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 우리나라는 아직 풍력 발전의 도입 초기단계에 있으며, 우선 강원도의 대관령 일대와 전남 신안지역에 대규모 풍력 발전단지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각각 산악과 해안지역으로서 지형에 따른 일기변화가 비교적 심한 편이다. 그러나 일본의 토호쿠나 호쿠리쿠지방보다는 겨울철 낙뢰가 많지 않으므로 과도한 피뢰 대책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Yukio SUGARO; Hiro NAGAE; Etsuki UEDA; Shinji ARINAG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3
- 권(호)
- 27(3)
- 잡지명
- 풍력에너지(B43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6~21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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