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도장에 대한 최근 기술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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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료의 분류는 분류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되며 상(相)에 따라 유성도료, 수성도료 및 분체도료로 나눌 수 있다. 수성도료는 물을 용제로 사용하는 도료로서 일반적으로 에멀션 계와 수용성 합성수지 계로 나뉜다. 수성도료의 주요 도막 성분으로는 폴리아세트산비닐, 폴리스티렌, 스티렌-부타디엔 공중합물, 아크릴산-에스테르 공중합물의 에멀션, 알키드수지, 아미노수지, 에폭시수지 등이 있다.
□ 수성도료는 용제(VOC)방출을 크게 감소시키는 환경 친화적인 도료라 할 수 있다. 수성도료는 수지 자체가 물에 녹아 투명하게 된 것이며 이 때 수지 입자 크기는 0.01㎛이하이다. 에멀션은 물과 기름이 혼합된 상태이며 물 속에 기름이나 수지가 미세하게 혼합되어 있는 상태를 수중 유형 에멀션(O/W)이라 하고 기름 속에 물이 미세한 입자로 분산된 것을 유중 수형 에멀션(W/O)이라 한다. 수성 도료에 사용되는 에멀션은 전부가 수중 유형 에멀션(O/W)이며 물에 희석이 잘 된다.
□ 도장에 사용되는 수용성이나 물 분산성 도료로 전기 도료(전착 도료)가 있다. 도료를 탱크에 넣고 도장할 금속을 담가서 도장할 금속을 양극 탱크를 음극으로 해서 직류로 피도장물인 금속 위에 전착시켜 도막을 형성시킨다. 도료 액이 수용성으로 물에 분산되고 전도성이 있는 도료이기 때문에 전기를 통함으로써 도막 형성을 아주 균일하게 밀착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전기 도료는 금속 표면에 전 처리를 간단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의 초벌 도장에 많이 이용되고 도료는 에폭시 수지에서 유도한 것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 환경 대응 도료로서는 수성 도료와 분체 도료가 있으며 수성 도료는 전착 도장과 스프레이 도장이 대표적이다. 본고에서는 수성도료의 자동 정전도장 시스템과 그 변천 과정 및 문제점과 도장작업 특성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인식과 규제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수성도료의 개발과 사용법도 대단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향후 도료 제조사와 설비 제조사가 서로 협력하여 한층 더 수성도료 자동 도장시스템이 개발 보급되어 환경 보호에 공헌하기를 기대해 본다.
- 저자
- Saito Takahis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4
- 권(호)
- 43(1)
- 잡지명
- 도장기술(L11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03~108
- 분석자
- 오*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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