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컵 인명구조(RoboCup Rescue)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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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Hanshin-Awazi(阪神淡路) 대지진은 사망자 6000명이 넘는 대 참사였다. 그 후 재해가 일어난 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로봇 관련 기술 어프로치(approach)가 시작되었다. 로보컵은 축구 로봇의 연구포럼이었으며, 그 본래의 목적은 축구를 과제로 하여 복잡한 동적 환경에서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로봇이나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산업의 활성화나 사회적 문제해결에 공헌하는 것이었다.
□ 로보컵 구조작업의 시작은 국제회의 ICRA98로 로보컵의 창시자인 Kitano(北野), Asada(淺田), Tadokoro(田所)가 로보컵을 인명구조 로봇으로 연구 개발을 발전시키기로 이야기 한 것이 발단이 되어 시작되었다.
□ 우리나라는 지진으로 인한 대형 참사는 아직 없으나, 산업과 모든 시설의 대형화로 사건이 발생할 때는 대형화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삼풍 백화점의 붕괴사건, 성수대교 붕괴, 탄광의 갱(坑) 붕괴 등이 종종 일어나고 있으며 지형적으로 천재지변에 안심할 수 없는 위치인 점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대형 참사 사건에 대비하여 로봇에 의한 인명구조를 연구 발전시켜야 한다고 본다.
□ 로봇컵 리그대회는 연구 성과의 유효성이 직접적으로 확인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며, 경기대회에서 승패에 구애(拘礙)받지 않고 순수한 연구로 참가하는데 의의가 크다고 본다. 2003년 대회에 참가한 국가들은 미국, 이탈리아, 체코, 네덜란드, 독일, 일본, 이란, 캐나다 등이며, 2005년은 일본의 Osaka에서 7월 13~17일 4일에 걸쳐 경기가 있고, 7월 18~19일 양일간에 심포지움을 가진다.
□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로봇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국제대회에 참석하면 국제적인 흐름에 대한 감각을 가질 수 있으며 대회를 통한 지적 획득도 많으리라고 생각된다. 2005년 Osaka대회 참석은 늦은 감이 있으나 지금부터라도 서둘러 참가를 했으면 좋겠다.
- 저자
- Satoshi TADOKOR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39(1)
- 잡지명
- 설계공학(D12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2~6
- 분석자
- 이*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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