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핵 연료주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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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발전은 우리나라나 일본과 같은 천연자원이 거의 없는 국가에서는 에너지안전뿐만 아니라, 에너지원의 최적혼합이나 온난화대책의 관점에서도 극히 양호한 에너지이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원자력발전은 기간에너지로 되어 각각총발전량의 40% 및 30%이상이 원자력으로 공급되고 있다. 또 그의 대부분이 경수로에 의한 발전으로 경수로기술은 이제까지 크게 진보하여 성숙된 기술이 되었다.
□ 일본에서는 경수로발전의 결과, 이제까지 약 11,000톤의 사용후연료가 축적되어 있고, 앞으로 매년 약 1,000~1,200톤의 사용후연료의 발생이 예측되고 있다. 이들 사용후연료의 재처리를 위하여 Aomori현 Rokashomura에 Purex법을 이용한 습식법에 의한 재처리공장이 건설되어 현재 운전을 향하여 조정중이다. 이 재처리공장의 사양은 그 인허가토대로부터 UO2의 사용후 연료가 연간 800톤을 처리할 수 있다.
□ 일본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후 핵연료를 각 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에서 임시 보관하고 있다. 중앙 집중저장시설의 건설이 시급한 현실이다. 사용후 핵연료는 폐기물이 아니라 유용한 우라늄과 플루토늄이 있어서 앞으로 고속증식로가 실용화되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재처리는 우리나라의 경우,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민감하여 시행하기 어려우나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핵연료주기의 운영을 눈여겨보는 것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저자
- INOUE MAS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37(1)
- 잡지명
- 에너지(M15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1~35
- 분석자
- 이*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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