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앞을 내다보는 지역/바이오매스/신에너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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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12월에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지구온난화와 관련하여 충격적인 보고들을 발표하고 있다. 1861년에 기상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역사상 가장 따뜻한 해 10순위까지에 지난 10년 동안의 9개연도(1996년 제외)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올해의 평균기온도 역대 4번째에 해당하고, 영국의 발표에 따르면 2050년에는 지구 평균기온이 지금보다 3.5나 높아질 전망이라고 한다.
□ 또한, 해수면은 매년 1.4~2.6㎜씩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2100년경에는 지금보다 31~65㎝ 높아질 전망이며, 그 결과가 기후나 경작지 및 수질 등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한다. 유엔 환경계획에 의하면, 2004년 한 해 동안에 일본과 미국 남동부에 태풍과 허리케인이 10여 차례 휩쓸고 지나가며 남긴 피해는 보험업계가 지불해야 할 보상금만 350억$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다.
□ 이처럼 기후변화가 미치는 피해를 직접 접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지구온난화를 초래하고 있는 온실가스가 관련 학계의 화두가 될 수밖에 없으며, 한편으로 2005년 2월로 예정되어 있는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 일본은 의무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처해있기도 하다.
□ 이 자료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이 활성화될 수밖에 없는 시대가 오고 있고, 그러한 시대에 지역과 바이오매스와 신에너지를 연결하면서 100년 앞을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주제로 도쿄에서 개최된 「Summit 2003 지역·바이오매스·신에너지」심포지엄의 토론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동경농공대학이 수행할 21세기 COE(Center of Excellence) 프로젝트「신에너지·물질대사와 생존과학의 구축」(약칭 ESTeC)의 연구수행방향을 요약하고 있다. 이 자료는 비록 연구보고서는 아니지만, 일본의 관련 학계와 사회단체 및 행정기관들이 토론을 통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개발방향을 설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관련 분야에서도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 저자
- SHIBUSAW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37(1)
- 잡지명
- 에너지(M15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66~70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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