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환산증발량 2.5t/h의 소형 관류보일러(European Standard and Recent Trend of Boiler Technology )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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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총 에너지사용량의 약 12%를 공업용 보일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의 효율향상에 의한 에너지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대용량 노통연관식 보일러는 구조상의 특징으로 정격효율이 떨어지고, 최대증발량에 대해 시간대별, 계절별 부하변동이 크기 때문에 운전효율이 떨어지고, 에너지의 손실이 크다. 따라서 최근에 이르러 우리나라도 중대형 보일러보다는 총용량을 최소부하율 단위의 여러 대로 나누어 설치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을 도모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 우리나라의 보일러 제조회사에서도 일본처럼 최대증발량 2t/h의 소형 관류보일러를 개발하여, 이를 여러 대 연결하는 방식인 다관(多罐)시스템을 시판하고 있다. 이번에 일본의 Ishikawajima 범용보일러(주)에서 개발한 K-2500RE는 최대증발량이 2.5t/h로서 우리나라의 것보다는 약간 크다.
□ 유럽연합은 2002년 5월 29일 새로 짓는 수관보일러와 원통보일러에 대한 유럽통합규격을 발효시켰다. 일본은 이를 재빠르게 일본어로 번역하고, 이들에 대한 일본공업규격과 비교하여, 그 차이점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일본의 기업이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가는 것은 이와 같은 정보를 공유하는 문화에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업무를 기업별로 알아서 하는 것보다는, 전담하는 기구가 있어 이에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저자
- Yukinobu KAWAOK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326)
- 잡지명
- 보일러연구(G274)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9~43
- 분석자
- 이*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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