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과 대장암의 예방(Lactic Acid Bacteria and Colon Cancer Prevention)

전문가 제언

□ 대장암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서 온다. 이중 50～80%는 환경적 요인으로서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동양에서 음식의 서구화 경향으로 대장암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섬유소원으로서 과일 및 채소섭취량이 적고 포화지방산이 많은 지방의 섭취량이 높으면 대장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 의약분야에서 현대과학의 발전에 따른 치료 기술의 많은 향상에도 불구하고 위장관 감염의 문제는 임상에서 주요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병원 미생물의 항생제 내성은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런 관점에서 생균제가 항생제 대체물질 치료제와 암 예방에서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생균제는 장내정상적인 균총 형성에 도움을 주고 병원성 미생물의 항생제 내성 발생과는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장내균총에서 생산되는 효소가 예비 발암원을 활성 발암원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데, 생균제는 예비 발암원을 발암원으로 변화시키는 세균의 대사를 억제시키거나 변경시킬 수 있다. 또한 직접적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발암성물질과 결합하여 발암성 물질을 불활성화시킨다.

□ 생균제(probiotics)는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살아있는 미생물로 위장관에 머물러 생존할 수 있는 미생물로서 특정 병리적 상태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사람에게 유익한 효과를 주는 미생물을 말한다. 생균제 중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는 생균제는 유산균 특히 Lactobacillus sp.와 Bifidobacterium sp.이며 사람에게 이용되는 생균제는 E. coli, Streptococcus sp., Entrococcus sp., Bacteroides sp., Bacillus sp., Propionibacterium sp.와 곰팡이류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 앞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는 계속 증가되며, 건강기능성 증진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산균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균주 개량, 활력과 생존율은 섭취 시 위산, 담즙염 및 소화효소의 작용을 받으므로 중요한 고려대상이다. 발효유제품은 품질개선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에서 기능성 소재를 찾는 적극적인 연구기술 개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자

Kazuhiro HIRAYAMA ; Joseph RAFTER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21(2)

잡지명

일본식품미생물학회잡지(M046)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87~93

분석자

차*진

분석물

• 유산균과 대장암의 예방.pdf [191,59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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