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친화형 주택건설을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형 냉난방방식, 폐기물 재활용, 생태자원으로의 접근성 제고, 그린네트워크 조성, 고기능성 무공해 건축자재 사용, 적정 주광율(daylight) 확보 등이 필요하다.
□ 2004년 2월 일본 HPTCJ는, 모든 열원기기가 열펌프와 축열 시스템이면, 1억ton 이상의 CO2 배출량을 삭감할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은, 교토의정서의 일본의 온실효과가스 삭감목표(기준연 1990년 대비 6% 감소)의 60%에 상당한다. 2001년 발매된 열 펌프식 급탕기 Ecocute의 초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COP 3.0 이상의 CO2냉매 급탕기에 대해, 종래형과의 차액의 1/2을 2002년부터 보조하고 있다. Chubu전력 등은 업계 최초로 다기능형이며, 용도별로 열펌프의 비등온도를 변경하는 Ecocute(정격 COP 4.29)를 개발, 2004년 11월 25일부터 발매한다.
□ 「녹색빌딩」인 맨해튼의 ‘One Bryant Park’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반투명, 절연성 유리로 폐수 재이용이 가능하며, 모든 사무실에 햇빛이 들어오며, 바닥에 환기장치를 설치하여 개인별 온도조절로, 실내공기오염 저감 효과가 있으며, 건물운영비는 375달러/ft2 정도라고 2004년 11월 발표했다.
□ 한국은 매년 약 4000억원 규모의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을 조성하여 대체에너지 보급, 주택단열 개수 사업 등에 지원하며, 에너지절약 제품생산기업, 시설 등에 창업자금 지원, 투자세액공제 등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연구원은 2005년 초 연구소 인근에, 대체에너지만으로 전력 운용이 가능한 제로에너지타운(ZET)을 건설할 계획으로, 일반 고급주택에 비해 건설비용은 30% 높지만 연간 300만원 정도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했다.
□ 향후, 환경부하증가, 환경대책과 경제성 추구의 조화, 대체에너지의 효율 향상 등, 환경 기술적 및 생활환경적 변화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요자의 의식향상, 관련업계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관련부문의 인센티브 제공 등 환경 친화적 주택 건립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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