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의 심화와 CSR의 확장 : 제지업을 통해 본 CSR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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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2001년 3월 출범한 일본의 대표적 제지기업인 Nippon Paper Group의 CSR활동 상황이며, 2004년 10월 1일부로 Nippon Paper Group으로 바뀌었다.
□ Kyoto의정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방법으로 해외에서 온실가스 배출권을 획득해 자국의 목표달성에 활용하는 이른바 교토메커니즘을 허용하고 있다. 즉 국가가 공장 증설을 위해서는 CO2 배출분 만큼의 조림사업을 하거나 조림사업 업체에서 탄소배출권을 살 수 있다.
□ 2005년 2월의 Kyoto의정서 발효에 맞춰 일본기업이 해외에서 에너지절약 사업이나 식목활동을 통해 획득한 온실가스배출권을 연간 200억엔 정도의 예산으로 일본 정부가 구입하는 제도를 2006년부터 도입한다고 Tokyo신문이 2004년 11월 15일 보도했다. 이는 연간 2천만톤에 달하는 온난화가스 삭감목표를 국내 대책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재원은 환경세 또는 기존 석유ㆍ석탄세를 활용할 계획이다.
□ 한국의 한솔홈데코는 90년대부터 호주에 1만6000㏊, 뉴질랜드에 9000㏊ 등 대규모 해외 조림사업을 하고 있다. 이건산업은 「기존식림 파괴 없는 제품생산」이라는 CSR 방침 하에 현재 Solomon군도에 여의도 90배 면적에 달하는 조림지를 가꾸고 있으며, 「친환 경경영」을 선포한 2003년 10월부터는 환경친화적 상품의 집중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조직 정비를 했다. 퍼스텍은 계열사인 울산화학의 냉매공장 온실가스의 완전 소각장치 준공으로, CO2환산 연간 117만~234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했다.
□ 세계 최고수준의 CO2 흡수 능력을 가진 우리나라의 숲 면적이 2000년 642만2128㏊에서 2003년 640만6332㏊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9위인 한국은 화석연료 사용 감축, 국내외 식림지 유지·확보 등과 함께 환경친화적 공정개발로 온실가스 감축 의무 이행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Hiromi I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51(10)
- 잡지명
- 화학경제(A02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2~38
- 분석자
- 조*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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