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성을 추구한 일본형 아스팔트 피니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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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아스팔트 피니셔(A/F)는 1965년 전후에 고속도로 공사와 더불어 미국, 서독 제품 등 수입 기종의 영향을 받아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미국형, 유럽형과는 달리 소형, 중형에서 독자적인 제원으로 일본에 정착하였다. 아스팔트 피니셔는 타 건설기계와는 달리 작업 능력에만 국한하지 않고, 최종 마무리 품질까지 요구하고 있으므로 사용자의 다양한 요청에 따라 개량 활동이 진행되어 왔다.
□ 이러한 개량 작업은 스크리드 폭의 연장, 작업 장치의 4WD화 포장 두께 조정을 위한 경사 조정 시스템, 작업 장치의 독립 및 비례 제어 시스템 등으로 이루어져 왔다.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한 2단 신축 스크리드는 기계 사이즈의 개념을 변화시켜, 소형을 중형으로, 중형을 대형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장치도 사이즈 변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기능화하고 있다. 최근 아스팔트 피니셔는 소형, 대형 모두 타이어식이 주류인데, 이는 4WD화와 새로 개발된 변속 형태 휠 모터의 채택에서 기인한다.
□ 일본의 아스팔트 피니셔는 소형 기종에서 유럽에 진출하고 있으나, 생산 규모와 가격 경쟁력 때문에 해외 진출이 제한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요청 사항인 편리성을 중시하였기 때문에 규모, 가격 경쟁을 극복하고 자국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을 직시하여 국내의 유관 업체도 연구, 검토할 점이 있다고 사료된다.
- 저자
- Yutaka Ootsuk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40(9)
- 잡지명
- 건설기계(M16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2~36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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