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석유산업재편과 북동아시아에의 영향 (Reorganization of Russian Oil Industry and Its Implication for Northeast Asia)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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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베리아나 사하린에는 풍부한 에너지자원이 존재하고, 한국을 위시한 동북아시아의 에너지 안전보장의 관점에서 보아도 중동에 비해 거리도 가깝고 정정(政情)도 비교적 안정된 중동 이외의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금후의 석유개발·생산·수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 2002년11월에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국내의 파이프라인 오퍼레이터는 Transneft에 한정한다고 명언하고 민간파이프라인을 인정하지 않을 방침을 확인하였다. 2004년 5월에 Transneft는 2004년 말까지 발틱 파이프라인시스템(BPS)의 수송 능력을 5,000만t까지 증강할 계획을 수립하였지만, 수출능력에 관한 문제 해결에는 러시아 국내의 민간 석유기업의 자금력이 필요하고,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나 타협이 요구될 것이다. 이와 같은 러시아 사정을 앞으로 한국이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를 수입하는데 있어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 2003년12월에 Rosneft, Gazprom, Surgutneftegaz의 3사는 동시베리아와 극동의 야쿠차(사하공화국)에서의 석유·가스광구의 개발, 가스생산·수송·공급에 관한 통일시스템을 창설하기 위해 채권단을 설립하였다. 한국은 동시베리아로부터 유라시아 대륙 동부로 향한 석유 파이프라인이나 고빅다가스전을 기점으로 한 가스 파이프라인의 루트 선정도 포함해서 러시아 정부의 석유정책이나 석유산업의 재편 및 각 석유기업의 개발방침·시기 및 러시아 관민의 관계 등을 주의 깊게 파악해서 앞으로의 한국 에너지 수급 계획수립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Sanae Kawarad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4
- 권(호)
- 27(8)
- 잡지명
- Petrotech(N33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642~648
- 분석자
- 문*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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