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를 위한 단일클론항체의 개선(Improving monoclonal antibodies for cancer therapy)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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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체는 면역세포에 의해 림프 조직에서 형성되는 면역단백질이다. 면역세포는 표면에 있는 수용체를 통해 항원을 인지할 수 있다. 수용체와 상보적 구조를 가진 분자인 항원과 결합하게 되고 면역세포는 단시간에 수많은 항체를 만들 수 있는 클론으로 증식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항체는 항원에 대응하게 되고 오래도록 특정항원에 대한 면역성이 지속되도록 한다.
□ 항체 분자는 기본적으로 그 항체를 만드는 본래의 B세포의 수용체 분자에 따라 구별되며 그 분자는 2쌍의 폴리펩티드 사슬로 이루어져 있는데 Y자 모양을 하고 있다. 항원이 결합하는 부위는 Y자의 가지에 위치하여 이 부위의 원자구조는 대응하는 항원결정소의 구조와 꼭 맞게 되어 있다. 각 수용체의 항원 결합부위는 한 개의 항원결정소와 결합할 수 있어 수많은 항체들은 특정한 결정소를 가진 항원에 대한 특유의 면역성을 제공할 수 있다.
□ 항체는 일정한 부위의 구조에 따라 5가지로 구분하고 있으며 면역글로불린 IgG, IgM, IgA, IgD, IgE가 있다. 항체는 종류에 따라 활성이 다르며 예를 들면 IgG는 가장 보편적인 항체로 대부분 혈액이나 체액에 존재하고 IgA는 호흡기관이나 위장관의 점막에서 많이 발견되는 등 기능을 달리하고 있다.
□ 1975년 Kohler와 Milstein이 실험실에서 B세포와 골수종양세포를 유전학적으로 융합시켜 하이브리도마(hybridoma)를 만들어 특정 항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 후 단일클론 항체를 방사능으로 표시하여 체내에서 이동과 종양의 위치를 판단하는 등 의학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근 이 단일성항체를 특히 IgG를 적은 조각으로 분리하여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미국 식약청이 이러한 단일성 항체를 임상에 허가 하고 있어 암 치료에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 저자
- Robinson, MK; Weiner, LM; Adams, GP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61(3)
- 잡지명
- DRUG DEVELOPMENT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72~187
- 분석자
- 강*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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