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부품 제조업의 현황과 전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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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2002년에 내수 162만대, 수출 151만대로 총 315만대를 생산하였으며, 2003년에는 내수 132만대, 수출 181만대로 총 318만대를 생산하였으나, 내수판매의 비율은 2002년도의 51.4%에서 2003년도에는 41.5%로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2004년에는 더욱 심화되어 내수의 비중이 36.4%에 불과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이 자동차의 국내수요 구조는 승용차의 시장규모 확대는 기대하기 어렵고, 해외수요는 금후에도 수요가 계속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향후 중국, 인도 등 현지생산화가 진전되어 자동차공급에 지역 간의 연대가 강화되고 각 지역의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줄어들어 이러한 배경으로 자동차수출의 증가도 중장기적으로는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 자동차부품도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소재가공의 기반기술향상으로 자동차부품의 현지조달화, 지역조달화가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지조달품의 다양화, 심화가 예상되므로 현지 부품조립공장의 생산능력을 강화하여 생산량을 증가하지 않으면 노동집약적인 부품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부품도 수입이 증가할 위기에 있어 자동차부품업계의 환경은 결코 낙관할 수 없는 실정이다.
□ 노동집약적인 부품에 대해서는 해외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져서 국내생산의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아직은 높은 경쟁력을 견지하고 있는 엔진부품, 현가장치부품, 제동장치부품에 대해서는 자동차 메이커로부터 강한 원가절감 요청으로 수주단가 하락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채산성 확보를 위한 생산효율화와 고부가가치화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 자동차업계는 오랜 기간 동안 자동차 메이커와 부품 메이커 상호간의 연대로 신뢰감을 조성하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저가, 저연비, 고성능, 쾌적성, 편의성, 안전성, 내구성이 개선된 자동차의 개발을 창출하여 왔다. 이러한 자동차 업계와 연대를 강화하여 협업화의 추진이 필요하며 고품질 고성능 부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최초 설계개발단계부터 동참하여 적극적인 제안으로 부품개발과 생산가공체제의 구축의 중심이 되도록 강력한 지원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
- 저자
- OGAYA, Hiroshi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4
- 권(호)
- 48(7)
- 잡지명
- 기계와 공구(A060)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42~49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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