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식품 플랜트·기기의 위생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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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위생설비 업체나 식품제조 회사는 위생적인 면보다 생산성을 중요시하였기 때문에 이물혼입이나 세균발생에 의한 식품의 안전성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인재에 의한 안전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EHDEG의 가이드라인과 인증 실례를 소개하였다. 이제는 위생설비나 제조시설이 외관의 청결함보다 구조적인 결함이 없어야 한다.
□ EHDEG의 주멤버는 산업체, 대학, 연구소 및 공공기관이 망라하여 유럽 공동체의 여러 나라가 설립한 공인위생 검증기관이다. 이 기관의 인증 예를 보면, 이음새의 관경이 오차가 없고, 밸브디스크의 팩킹이 기계적인 힘을 받지 않게 되어 있고, 하우징이 원형이고, 배관의 인라인시스템에서 계기의 설치단부에 데드스페이스가 없고, 밸브시스템이 이중으로 되어 이종의 액체가 교차오염이 생기지 않는다.
□ CIP(정치세정)와 SIP(정치멸균)시 잔류액이나 잔류공기가 생기지 않는 완벽한 위생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EHDEG의 가이드라인에 맞는 설비나 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미래지향적으로 활동을 하여야 할 것이다.
□ 향후에는 EHDEG의 인증을 받은 업체나 설비를 갖춘 회사에서 생산된 식품이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이들의 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가이드라인에 맞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HDEG는 세계 전통있는 위생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 FDA, ISO, HACCP 등과도 상호 인증체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제는 모든 식품을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기업체 에서는 자기만이 처한 당면문제 해결을 떠나 넓은 시야로 위생 문제를 업그레이드 할 때가 되었다. 특히 EHDEG의 서브그룹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EHDEG에 전문가를 파견하고, 연구논문도 보내고, EHDEG의 인증도 받아야 유럽의 EU국가에 무역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Katayama Hirotak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04
- 권(호)
- 41(7)
- 잡지명
- 식품기계장치(L131)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62~69
- 분석자
- 엄*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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