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tachi LNG펌프는, 정압미끄럼베어링 사용으로, 통상적인 운전 중에는, 부하없이, 기동 및 정지 시에만 받도록 했으며, 볼베어링의 재질 및 구조 개선으로 장수명화를 이루었다. 베어링의 적용범위는, 대용량에서 소용량까지 가능하며, LNG이외의 저온액화가스용 펌프에도 대응 가능하다.
□ NSK의 LNG 서브머지블(submersible) 펌프용 깊은 홈 베어링은, 사용조건이 1,160~3,600rpm, －196~0℃이며, 내륜 및 외륜은 마르텐사이트 스테인리스강, 볼은 마르텐사이트강 또는 M50재, 자기윤활수지를 채용했다.
□ Shinko Nishishiba의 LNG 인탱크(Intank)펌프용 베어링은 강제자기윤활 방식이며, 진동 최소화를 위해, 로터는 임펠러, 인듀서 및 그 외의 회전 부품과 함께 동균형 시험을 한다. 샤프트 상부에는 밸런스 슬리브(sleeve)를 장착하고, 그 하단면에 토출압력을 작용시켜 상향 트러스트를 발생시켜, 볼베어링에 걸리는 회전체 중량을 경감한다.
□ JFE Engineering은 LNG 펌프의 특징적 밸런스 기구, 베어링 시스템에 대응 가능한 LNG 펌프 특유의 진동진단 및 감시 시스템을 개발했다. LNG 펌프 특유의 진동진단 논리 보유, 고정밀도 이상 판정 가능, 온라인 시스템에 의한 상시 감시체제, 자동정밀 진단 실시 및 보고서 출력, 압력, 온도 등의 입력 및 감시 가능 등으로 정확한 수명 예측이 가능하다.
□ 향후, 환경규제강화와 고유가 추세에 따라 큰 폭의 사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LNG펌프용 베어링은, 건설비와 유지보수비 저감 등을 위한 고기능 펌프 요구증대에 따라, 복합화 등에 따른 고기능성 볼 재질 개발, 복열배치 등에 의한 구조개선과 함께, 극저온환경에 대응 가능한 베어링 각 부품마다의 응력 조건, 윤활 조건, 사용 환경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시스템적 제품설계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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