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마이크로코일의 전자파 흡수재료로의 응용(Application of CMC to Electromagnetic Wave Absorber)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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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Gifu 대학의 S. Motojima 교수 등은 1990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카본 마이크로코일(CMC)이 자체의 독특한 2중 나선 구조와 전기적, 화학적, 기계적 특성에 의해 전자파 흡수재, 수소 흡장재,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소자 등 폭넓은 산업분야로의 응용 가능성을 밝힘으로써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 특히, 주목되고 있는 용도의 하나는 모재(母材)에 소량의 CMC를 첨가하는 것에 의해 휴대전화, 무선 LAN, ETC, ITS 등에 사용되는 GHz 대역의 전자파를 광대역에 걸쳐서 흡수하고, 열로 변환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용도에 응용할 수 있는 전자파 흡수재의 개발이다.
○ S. Motojima 교수 등은 1999년 3월에 CMC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CMC의 산업계의 활용, 보급 등 기술이전을 담당하는 회사(CMC 기술개발(주)/CMCTD)를 설립하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와 기업체에 대한 기술적인 어드바이스 업무를 담당하게 하여 산학협력체계를 갖춘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면, (주)KPC테크가 2003년에 수십GHz 이상의 고주파 영역에서 전자파를 99% 흡수할 수 있는 CMC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였다.
○ KPC테크는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02 IMT 출연금 기술개발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탄소나노코일의 제조 및 이를 이용한 전자파 차폐재 개발 연구사업을 2002년 12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3년 동안 수행하고 있다.
- 현재, CMC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업화에 성공하면 CMC를 혼합해 PC나 휴대전화의 케이스를 제조하는 것에 의해 전자파의 누출을 거의 완전하게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Yukio HISHIKAWA ; Akie UEDA ; Kenji KAWABE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17(8)
- 잡지명
- Materials integration(E13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8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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