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띠 용융법에 의한 한 방향 기공을 가진 다공성 스테인리스강의 제작(Fabrication of porous stainless steels with unidirectional pores by continuous zone melting)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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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리스강(stainless steel)은 불수강(不銹鋼)이라고도 하며 가공성, 용접성 및 기계적 성질 등은 우수하지만 대기 중이나 수용액에서 녹슬기 쉬운 결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크롬 등의 합금 원소를 첨가한 강을 말한다. 보통 탄소강과 비교해서 내식성이 우수하지만 어떤 환경에서는 국부적인 부식이 일어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공식, 틈 부식, 입계 부식과 응력 부식 갈라짐 등이 일어난다. 스테인리스강의 내식성은 그 표면에 형성되어 있는 부동태 피막인 산화 막 때문이다.
□ 자연 환경에서 강이 충분한 내식성을 갖기 위해서는 크롬이 12wt% 이상이 필요하다. 크롬과 동시에 니켈, 몰리브덴 등을 합금으로 하면 내식성이 더욱 향상되어 화공약품 등의 특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테인리스강은 주된 금속 조직 조성에 따라 마르텐사이트계, 페라이트계, 오스테나이트계 및 오스테나이트-페라이트 2상계 등으로 분류된다.
□ 기계적 강도가 높은 다공질 재료는 경량화 구조 재료나 의존 재료 및 필터 전극 재료 등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금속 재료의 다공질화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기존의 많은 다공질 금속은 발포 금속이나 소결 금속으로 대부분 구형 기공을 가진 것이며 본고에서 소개한 한 방향 미세 공을 가진 다공성 금속은 구형 기공 금속에 비해서 장점이 많다.
□ 거의 한 방향으로 쏠려 있는 다수의 미세 공을 가진 다공성 스테인리스강의 새로운 제조 방법인 연속 띠 용융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세공 크기와 공극률의 제어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방법에 의해 봉상 다공성 스테인리스강을 제조하고 활용하여 향후 생산성 향상과 함께 다공성 금속의 제조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 저자
- IKEDA Teruyuki ; AOKI Takeshi ; NAKAJIMA Hide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4
- 권(호)
- 74(7)
- 잡지명
- 금속(A112)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647~651
- 분석자
- 오*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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