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한 IP 어드레스 관리

전문가 제언
□ IPv4는 32비트를 이용한 주소체계로 이론적으로 43억 개의 정도의 주소를 지정할 수 있으나, 인터넷 초기의 주소체계인 클래스(A, B, C) 방식의 적용으로 이미 대부분을 할당하여 2005년 이후에는 주소 고갈이 예상되고 있다. 무선인터넷, VoIP(인터넷 전화), 정보 가전, 원격진료 및 최근에 발표된 입는 컴퓨터 등의 발달로 인해 기존 IP 주소체계로는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환경이 도래 되는 바 이러한 유비쿼터스 시대를 대비한 주소체계가 IPv6 이다.

□ IPv6는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에서 1996년에 기존 IPv4의 주소체계를 4배 확장한 128비트를 이용하는 차세대 주소체계이다. 무한대에 가까운 주소가 확보됨에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에 따른 모든 분야에서의 장비들이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고도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IPv6 도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기존 IPv4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IPv6 환경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적합성, 상호운용성, 성능 시험 등 철저한 준비를 하되 2000년 문제처럼 낭비적인 요소를 없애는 것도 또한 중요하다. 듀얼스택(Dual Stack), 터널링(Tunneling), 변환 메커니즘(Translation)에 의한 전환기술이 이미 제시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 관련 연구소 및 업계의 대응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은 정보선진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2004년 11월 인터넷 주소자원에 대한 법률에 의거 인터넷주소정책심의위원회가 설립되어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로의 전환과 DNS의 안정적 운영 등 국내 인터넷 주소 관련 분야의 정책 수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KOREAv6(IPv6 시범망)을 활용한 IPv6 장비 및 서비스를 검증과 함께 국내기술에 의한 IPv6 라우터의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어서 IPv6의 실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무한대의 주소가 할당될 수 있는 관계로 주소 확보보다는 기존 IPv4에서 IPv6로의 전환 및 다양한 장비와 서비스가 산재하는 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가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저자
Nishimura Kouse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보통신
연도
2004
권(호)
22(7)
잡지명
컴퓨터와 네트워크랜(N321)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보통신
페이지
82~90
분석자
김*명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