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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화학

전문가 제언
□ 녹차에는 다음과 같은 작용도 있음이 이미 알려져 있다.

○ 급성 장염으로 해서 일어난 탈수증에 차를 마시면 효과가 좋다.
녹차의 탄닌에는 수렴성의 정장작용이 있어 위 및 장의 점막효과를 촉진시켜 가벼운 정도의 급성장염이 치료된다고 한다. 이러한 치료는 찻잎 중의 탄닌이 위장의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탄닌이 너무 많으면 소화액 내의 효소기능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보통 2~3잔 정도 마시면 설사를 치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음식물의 독성으로 발생한 격렬한 설사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의사에게 적절한 치료를 요한다.

○ 격렬한 운동을 한 후 차를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차의 카페인에는 근육을 자극하여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운동 및 노동효율을 높이고, 또한 찻잎에 풍부한 비타민 C 가 함유되어 있어 신체의 인내력, 지구력과 정력을 높인다.

○ 차는 한여름의 수분을 보충하는 가장 좋은 음료로 알려져 있고, 더운 여름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리거나 체력이 부족한 사람은 종종 더위를 먹게 되는데, 보통 물이나 빙수를 마심으로써 신체 내의 수분 부족을 보충하려 하거나 해갈하려 하지만 이는 모두 부족한 것으로 물을 지나치게 마시게 되면 위액을 희박하게 하여 식욕에 영향을 주어 오히려 피로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차에는 비타민A, B, C, P 등이 함유되어 있어 목을 윤택하게 하는 작용을 하며, 비타민C를 보충하여 신체의 정력을 증가시키며, 또한 찻잎에는 정장작용이 있어 식욕을 증가시켜 활력을 되찾게 하므로 가장 권장할만한 음료라 하겠다.

○ 차를 마시면 습관성 변비 및 신경성 변비를 치료할 수 있다. 차에는 위장의 꿈틀거림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두통, 어지러움, 복부압박감, 신경불안정, 식욕감퇴 등으로 일어나는 변비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시간이 충분하지 못한 사람은 차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탄닌의 함량이 많은 차는 습관성 변비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저자
Kohata Katshunor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45(7)
잡지명
식품과 용기(G280)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376~384
분석자
임*웅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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