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화학물질규제에 대한 대응-VOC 규제에 대한 도료업계의 대응(Special Topics) International Chemical Substance Regulation : The Action of Paint Industry of VOC Emissions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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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유통 중인 도료의 약 70% 정도가 휘발성 유기용제를 희석제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도료산업에서 다량으로 배출되는 VOC가 산성비의 원인물질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 환경공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VOC 배출규제 등 환경규제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도료업계에서는 대응방안으로 기존의 유기용제를 물로 대체한 수성도료, 용제의 양을 최소화한 하이솔리드(high solid) 도료, 100% 고형분의 분체도료 등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 세계 각국에서는 VOC 배출을 억제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료분야에서는 VOC를 최소화한 도료의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 일본에서는 일본도료공업회와 도료업계를 중심으로 VOC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수성도료 등 신기술을 채용해 나가고 있다.
○ 미국에서는 저용제형(하이솔리드) 기술이 앞서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수성형 및 분체형 기술이 우세하다.
○ 우리나라에서도 VOC 대응형 도료를 활발히 검토 연구하고 있으나, 아직은 본격적인 환경 대응형 도료의 채용이 미미한 실정이다.
□ 우리나라의 VOC 규제는 현재 도료 자체보다는 도장시설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으나, 향후 본격적인 규제에서는 보다 근본적 물질인 도료 자체의 VOC 성분에 대한 규제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국내 도료업체들은 이러한 추세를 예의주시하고 저(低) VOC 도료를 생산하는 기술의 연구개발에 힘써야 하며, 도장산업에서는 용제 사용의 적극적인 억제 기술의 개발과 함께 새로운 도료의 개발에 따른 도장설비의 개량에도 역점을 두어야 한다.
- 저자
- Yukio NISHIMUR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40(6)
- 잡지명
- Environment management(N01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65~570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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