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시의 바이오디젤 연료화 사업(The action to recycle to biodiesel fuel in Kyoto City)

전문가 제언

□ 바이오디젤은 식물성기름, 동물성지방, 폐식용유 등의 재생 가능한 자원을 촉매 존재 하에서 알코올과 반응시켜 에스테르화한 제품으로 경유와 물성이 비슷하여 경유를 대체하거나 경유와 혼합하여 압축착화 디젤엔진에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디젤은 세탄가가 높아서 디젤 사이클에 의한 압축착화가 가능하므로 엔진의 개조가 불필요하고 기존의 주유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또한 고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바이오디젤의 배기가스 발생을 경유와 비교하면 분진,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과 기후협약과 관련된 온실화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벤젠 등 독성물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화석연료 고갈문제와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서 적극적으로 개발 보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월드 컵 대회를 전후하여 몇 회사가 바이오디젤을 생산하여 일부지역에 공급하고 있으나 아직은 낮은 수준이다.

□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은 선진국 중에서 바이오매스 특히 바이오디젤 에너지 공급에서 후발 주자인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교토 시)가 가정용 폐식용유를 시내 800곳의 거점에서 수집하고 시 소유 공장에서 가공 처리하여 바이오디젤을 제조하고 시 차량에 이용하는 실태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제조면의 기술적인 문제, 차량 적용시의 문제점, 배기가스의 환경문제 등과 전망 등을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바이오디젤 개발은 도심 환경개선에 직접적이고 빠른 효과가 기대되며 러시아가 교토의정서를 비준함에 따라 곧 발효될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삭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계속 가격이 치솟고 있는 화석연료의 대체물로서 바이오매스에너지 개발은 필수적인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별로 수집되는 폐자원을 이용하여 환경과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폐유의 수집시스템 확립, 재생시설의 개발과 모델화 및 차량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규격, 법률 및 세제 지원 등)이 요구된다.

저자

Kazuo NAKAMUR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04

권(호)

33(7)

잡지명

환경기술(G250)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501~506

분석자

이*옹

분석물

• 교토시의 바이오디젤 연료화 사업.pdf [176,323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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