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관로의 수명연장에 기여하는 비굴착 방식 기술(2):건전한 하수관로의 라이프 사이클을 지원하는 비굴착 방식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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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지 내 도로공사는 도로 하부에 매설된 하수도를 필두로 해서 수도, 가스, 전력 및 통신 등 도시 활동을 지원하는 모든 인프라 라인이 부설되어 있기 때문에 하수도 공사 하나만을 하게 되더라고 이들 각종 인프라 라인을 모두 건드리게 되어있다.
□ 따라서 연초부터 하수도 공사계획을 세워 놓고, 이들 라인을 관장하는 다른 부처나 기관들과 공사에 따른 제반 조건의 정리나 조정 등을 거치다 보면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그래서 결국 도로의 굴착공사는 시간에 쫓겨 교통 정체가 심한 연말에 가서야 시작되는 것이 비단 일본 뿐 만 아니라 구미 선진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비일비재하고 일반화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런 교통 장애에 따른 불편 등으로 인하여 도로 굴착공사는 꼭 필요한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남아 있으니까 그 예산을 소진하기 위해서 하는 공사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일본의 현실은 우리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공통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 도시의 인프라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해 나가면서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방안은 아직 없다고 본다. 그러나 어느 정도 해소하는 방안으로는 공사 건수와 기간을 최소화하여 공사 자체를 줄이어 나가는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고 생각된다.
□ 일본의 도로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당국에서는 도로공사에 비굴착 방식에 의한 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이 문제의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신기술은 우리나라 대도시의 인프라 정비에도 당연히 도입되어야 하고, 이를 도로공사에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 저자
- ISHIKAWA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27(9)
- 잡지명
- 월간 하수도(B299)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6~10
- 분석자
- 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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