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내 분기 실드 공법 - JUC 공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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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지중 터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상에서 지하로 파내려가는 개착공법이나 본선터널에 분기부나 합류부를 구축하는 공법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대도시의 도심에서는 지상부터 개착하여 터널을 구축하는 것은 교통소통장애, 기존건물의 균열, 침하 등 피해, 지상현장 확보 곤란 등 현실적으로 어렵고 연결공법이나 지반강화, 개량 등의 보조공법이 필요하게 되어 공사기간이 연장되고 공사비가 증대되는 문제가 있다.
□ 이와 같은 개착공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비개착 터널 구축공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비개착공법으로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공법이 있으나 복잡한 지반강화 및 개량공법이 필요해 공사비가 증대되고 공기가 길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다.
□ 새로 개발된 비개착공법으로 Shimizu 건설이 개발한 ES-J(Expandable and Shrinkable tube method for junction)공법과 Kazima건설의 파이프 루프(Pipe roof)공법이 있다. 전자는 지중터널의 램프나 합류부를 비개착 구축하는 공법으로 커터가 장착된 실드기를 이용하여 분기, 합류터널을 구축하는 공법이며, 후자는 지하 공간에 아치형 흙막이를 축조하고 동결공법으로 차수막 루프를 만들면서 루프 밑을 굴착하여 터널을 구축하는 방법이다.
□ JUC공법은 특수 세그먼트를 사용하여 분기, 접합위치에 관계없이 임의의 위치에 설치할 수 있고, 반경이 작은 급곡선부 터널 시공이 가능한 공법으로 안전성, 시공의 합리성, 경제성이 검증된 터널굴착공법이다. 우리나라도 도심부 터널구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적절한 공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 저자
- Toshio Takeda ; Atsushi Kamiyama ; Kunimoto Kawamura ; Norio Shomura (etc.)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4
- 권(호)
- 40(8)
- 잡지명
- 건설기계(M16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4~39
- 분석자
- 유*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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