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에너지 문제와 북동 아시아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의 실현성

전문가 제언

□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우리나라, 일본 등에서 경제적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북한을 종단하여 수송배관을 건설하는 문제를 검토하였는데 두 가지 목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하나는 핵무장한 북한을 설득하여 핵 무장 해제시키는 대신 천연가스 화력발전소를 건설하여 에너지를 공급해 주기 위한 목적이고, 또 하나는 육로를 통한 시베리아 및 사할린 등의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 자원의 공급 다변화를 이루기 위함이다.

□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는 관련국가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해도 당사자가 러시아, 북한 등 2~3개 국가나 되고 이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국제적인 협의체도 없고 관계 국가간 통합된 법규제도 없어 착수하기가 쉽지 않고 파이프라인 경로가 길어 건설기간이 10~1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설비용이 30~40억 달러로 추산되는 등 공동 이익 실현을 위한 협의체 구성, 정치적인 문제, 자금조달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아서 당장 실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천연가스 저장, 수송 관련 기반설비를 갖추고 있는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쥐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해 민간차원으로 관계국가 또는 회사와 협력을 한다면 이 프로젝트는 장래의 에너지 공급 다변화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Arlon R. Tussing ; Kageo Usuba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4

권(호)

46(9)

잡지명

배관기술(A057)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7~23

분석자

김*태

분석물

• 북한의 에너지 문제와 동북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의 실현성.pdf [177,08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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