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가전제품 소프트웨어 개발: 불일치 제로를 향한 제1보

전문가 제언

□ 휴대전화, 카메라, HDD 레코더, DVD 등 디지털 가전제품의 급속한 다기능화, 고급화가 진행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들에 장착되는 소프트웨어도 빠르게 대형화하고 있다.

□ 그러나 방대한 양의 소프트웨어를 많은 인원을 투입한다 할지라도 시간에 쫓겨 개발을 함에 따라, 제품 출시이후에 소프트웨어의 불일치로 인하여 제품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 이의 리콜 혹은 애프터서비스에 드는 경비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기도 한다.

□ 일본에서는 이들 디지털 가전제품에 장착된 소프트웨어의 불일치로 인하여 여러 회사에서 2004년 상반기에만 9차례의 소프트웨어 수정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회사 사정에 가장 적합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고, 일본 정부도 2004년 말까지는 「소프트웨어 기술표준」을 작성하여 이를 지원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디지털 가전제품에 장착되는 소프트웨어의 기술 강국이며, 국산 디지털 전자장비에서 소프트웨어의 불일치로 인한 수정의 사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물론 회사에 따라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는 회사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참여하는 기술자 개인의 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디지털 전자장비에 부착되는 소프트웨어가 더욱 방대해질 경우를 대비하여, 대기업은 시스템적으로 접근하고, 중소기업은 분업체제에 의한 역할에 충분한 능력을 갖추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

Tomohisa TAKE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04

권(호)

(877)

잡지명

Nikkei electronics(F266)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57~64

분석자

이*근

분석물

• 디지털가전제품소프트웨어개발불일치제로를향한제1보.pdf [167,641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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