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BIT 2004 : 일본세를 아시아ㆍ유럽세가 맹추격: 휴대전화도 DVD도 전국시대로(Asian and European Manufacturers Mount a Challenge to Japanese Manufacturers)

전문가 제언

□ 일본은 전자제품, 특히 부품에 있어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나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eBIT 2004에서 일본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것은 그 기술력에 비해 제품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공정기술의 부족으로 인하여 제품의 품질에 비하여 가격이 너무 비싼 탓으로 보인다.

□ CeBIT 2004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휴대전화기, 특히 삼선전자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아직도 Nokia, Motorola에 이어 세계 3위에 머물러 있는 것은 세계 최대의 시장인 유럽에 대하여 아직 적응이 덜된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한다.

□ 일본은 휴대전화에서 PDC(Personal Digital Cellular)방식이라는 일본의 독자적인 사양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대 세계는 그것이 기술적으로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여도 금방 이를 대치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며,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의 타협 하에 기술규격을 공유해야 할 것이다.

□ 휴대전화기는 이미 비디오, 카메라, TV, 인터넷이 가능한 PC의 기능을 통합한 다기능 제품이 시장에 나오고 있으며, 「Lifeblog」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면 일상생활을 그대로 기록할 수 있어, 많은 다른 전자제품을 무용화할 수 있다고 보인다.

□ DVD에 있어서는 광디스크에의 저장 및 재생방법이 Blue-ray 레이저디스크와 HD DVD와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보다 많은 기업의 지지를 받고 있는 Blue-ray 레이저디스크가 유망하다고 보인다.

□ 휴대용 전자제품으로 크기가 가장 큰 노트북 PC를 대상으로 한 연료전지가 일본의 Toshiba에서 개발되고,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에서도 시제품이 나와 있지만, 이것이 보다 소형화하고, 경제성을 향상시켜, 기존의 리튬이온전지를 대치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자

Satoshi OTSUKI; Takuji IMAI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04

권(호)

(871)

잡지명

Nikkei electronics(F266)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49~60

분석자

이*근

분석물

• 일본세를아시아유럽세가맹추격휴대전화도DVD도전국시대로.pdf [169,406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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