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게놈시대에서 식물 Metabolomics의 실례와 과제(What does Plant Metabolomics Tell Us in the Post-genome Era)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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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n genome project가 완성단계에 이르면서 포스트게놈시대에서 우선 다루어야 할 분야가 functional genomics일 것이다. 유전자의 기능을 규명하기 위해서 다루지 않으면 안 되는 metabolomics 기술을 이용하여 특히 인간의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선도물질 개발에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식물분야에서도 아기장대, 벼 등의 게놈 해독이 완성되면서 식량자원이나 제약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식물 metabolomics의 연구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국가주도사업인 유전자원활용사업단을 비롯하여 학계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이제 bioinformatics 구축을 위해서는 genomics, transcritomics, proteomics와 더불어 metabolomics에서 얻어지는 대사물의 총체적 데이터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metabolome으로부터 얻는 데이터는 1, 2차 대사산물의 분석으로서 이들 물질의 분리 및 동정은 전문적인 화학분석이다. Bioinformatics가 얼마만큼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인류에게 공헌하느냐 하는 것은 이 정보의 기초를 이루는 물질에 대해 어느 정도로 정성, 정량적인 정확한 데이터를 얻느냐에 달린 것이다.
□ 현재로서는 FT-ICR-MS와 HPLC나 CE를 조합한 시스템이 개발되어 실용화되고 있으며 이미 일차 정제된 대사물질군의 분리와 정성, 정량이 기하이성체를 제외하고는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분석하고자 하는 대사물질군을 각 단일 성분으로 정성, 정량하기 이전 단계인 초기 시료로부터 일차 분리 정제하는 metabolome 분리과정은 일반 유기합성물질 분석보다 방해물질로 인하여 훨씬 어려움이 크다. 앞으로는 immunoassay나 또는 nanotechnology를 화학분석기기와 분리, 정제나 정성, 정량분석에 연계시키는 방법을 강구할 가능성도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 저자
- Hideyuki Suzuki ; Kazuki Saito
- 자료유형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4
- 권(호)
- 21(7)
- 잡지명
- Bio industry(G286)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9~27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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